#헤드라인
정확도 높이는 AI 스타트업…충성고객 잡고 실적 상승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59493
정확도 높이는 AI 스타트업…충성고객 잡고 실적 상승세
라이너와 뤼튼 등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열성 이용자를 늘리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충성도를 높이며 빅테크의 대항마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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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라이너 지난달 구독유지율 97%
1월 월매출은 전년比 4.4배 증가
뤼튼 앱 이용시간, 빅테크 넘어서
[서울경제]
라이너와 뤼튼 등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열성 이용자를 늘리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충성도를 높이며 빅테크의 대항마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라이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자사의 유료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구독 유지율은 97%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이용자가 매월 2만 7400원(에센셜)·3만 7900원(프로페셔널) 이용료를 지불하고 라이너를 지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라이너는 우수한 생성 AI 검색 기술력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기반으로 AI가 명확하게 답변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AI 사실 검증 정확도를 측정하는 심플큐에이 벤치마크에 따르면 심층 추론 능력을 강화한 ‘라이너 리즈닝’은 95.3점을 기록하며 오픈AI GPT-4.5(62.5점), 퍼플렉시티 딥 리서치(93.9점)을 제쳤다. 라이너 관계자는 “몇십 개의 공신력 있는 출처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 제공하는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너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배 성장했다. 라이너는 전세계 220여 개국에서 11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유료 이용자 중 약 90%가 대학생, 석박사 과정 학생, 연구원 및 전문직 종사자다.
뤼튼도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뤼튼 앱 이용자의 월 평균 사용시간은 304.72분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전년 동기 (20.20분) 대비 1408.5% 증가한 수치다. 뤼튼은 앱 평균 이용 시간 기준에서도 글로벌 빅테크를 넘어섰다. 오픈AI의 챗GPT(76.72분), 퍼플렉시티(36.17분), 딥시크(18.98분) SK텔레콤 에이닷(4.98분) 대비 이용자의 평균 이용시간이 많았다.
뤼튼은 지난해 10월 부분 유료화 ‘캐릭터챗’ 서비스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이용자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캐릭터챗은 이용자가 직접 제작하거나 이미 만들어진 AI와 대화하는 서비스다. 이를 고도화한 직후인 11월 인당 이용시간은 225.72분으로 전달(130.27분) 대비 73.2% 증가했다. 일 매출이 1억 원을 넘어서며 실적도 개선하고 있다. 올해 연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뤼튼은 각 이용자에 최적화된 광고를 하는 '뤼튼 애즈’를 통해 광고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kim@sedaily.com)
#추가 조사할 내용
[라이너]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 검색을 지원하는 AI 검색 플랫폼
- 220여개국에서 1100만명이 사용 중
- 미국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a16z)에 따르면 라이너는 웹 이용자 수 기준으로 AI 서비스 중 글로벌 9위
- 전체 사용자의 95% 이상이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 해외 시장
-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극복을 위해 AI가 답변 문장마다 출처를 명확히 제시하고 클릭 한 번으로 원본 문장을 즉시 확인 가능
- 사용자의 질문을 단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합한 검색어를 생성해 정확한 정보를 포함한 문서를 우선적으로 찾는 방식으로 검색 결과의 품질을 높임
- 심플큐에이(SQE) 벤치마크 성능 평가에서 최고점(93.7점)을 기록. 퍼플렉시티 프로(90.6점), 구글의 제미나이 2.0플래시(84점), 오픈AI의 GPT-4o(38.4점)
[캐릭터 챗]
즉,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만들거나, 공유해 다른 사용자가 만든 캐릭터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
- 유저가 원하는 형태로 외모, 톤앤매너, 말투 등을 자유롭게 설정하여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캐릭터 봇입니다. 유저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AI 친구들과 롤플레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식 설명)
#적용할 점
[라이너 (LINER)]
제품 특징:
-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주는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 유료 구독 유지율 97%로 사용자 충성도가 매우 높음.
특히 학습과 연구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해 대학생, 석박사 학생, 연구자 등 전문직 종사자가 주 사용자임.
기술적 강점:
- '라이너 리즈닝'이라는 심층 추론 AI가 오픈AI GPT-4.5,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경쟁자 대비 뛰어난 정확도(95.3점)를 기록.
-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 보유.
사업 특징:
- 매출이 작년 같은 달 대비 4.4배 증가하며 급성장 중.
글로벌 시장 진출 (220개국, 사용자 1100만 명 이상) 성공.
[뤼튼 (Wrtn)]
제품 특징:
- 사용자와 AI 캐릭터가 자유롭게 대화하는 '캐릭터챗'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의 앱 사용 시간이 크게 증가.
- 월평균 앱 사용시간(304.72분)이 오픈AI의 챗GPT보다 훨씬 높을 정도로 사용자 몰입도가 뛰어남.
기술적 강점:
- 사용자가 원하는 AI 캐릭터를 직접 만들고 소통하는 개인화된 AI 서비스 기술 보유.
-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뤼튼 애즈' 기술을 통해 광고 사업 확장.
사업 특징:
- 작년 10월 부분 유료화를 시작한 직후 이용자 충성도가 급격히 증가하며 일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
- 올해 연매출 300억 원 달성 목표.
2. 현직자에게 추가로 질문할 만한 내용
- AI 기반의 서비스이다 보니 프론트엔드에서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복잡한 상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이나 도구는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Tanstack Query, Zustand, Recoil 등 어떤 상태관리 툴을 주로 쓰는지 궁금합니다.
- 사용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프론트엔드 측면에서 특별히 신경 쓰는 UI/UX 포인트나 성능 최적화 방법이 있나요? 실제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UI 설계나 성능 최적화 사례를 듣고 싶습니다.
- AI 관련 기능을 프론트엔드와 연결할 때 가장 자주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했던 경험이나 노하우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백엔드 또는 AI 엔지니어와의 협업 과정에서 겪었던 기술적 문제나 협업 방식을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연관기사 링크
(참고한 자료)
[르포] `태생부터 글로벌`… UC버클리 학생 10%가 사용하는 K-스타트업 `라이너`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5030402100631092001&ref=naver
요약: 라이너는 사용자 검색 지원 AI 플랫폼으로, 뤼튼은 캐릭터 챗으로 빅테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의견: 라이너는 논문이나 연구를 조사할 때 굉장히 강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한국 기업인 줄 몰랐다. 뤼튼은 SNS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보았는데, 굉장히 충성도 높은 타겟층을 영리하게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챗 대화 중 AI가 맥락에 맞지 않는 답변을 해도 사용자가 그것을 캡처해서 SNS에 올려 밈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고 확실한 수요층, 코어 유저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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